호밀밭의 파수꾼
호밀밭의 파수꾼 이란 책 제목과는 다르게 내용은 홀든 콜필드란 10대 청소년의 충동적인 삶이 나온다
주인공 홀든 콜필드는 펜실베니아의 고등학교로부터 퇴학을 당하게 된다 4번째 퇴학을 당하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 뉴욕에서의 2박3일간의 방황을 홀든의 시점에서 직접적이게 나타난다.
책에서 나오는 표현에 원서를 읽어야 느낌을 이해할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책에선 부자연스러운 표현이 많이 나왔지만 나름의 상상속에서 주인공에 몰입하여 표현을 느끼려고 노력했었다
사춘기시절때의 감정을 돌이켜본것 같아 재밌고 흥미롭게 볼수있었던것 같다
순수했던 시절 사춘기를지나 사회인의 감정을 가지게 되었는데 홀든은 그 순수했던 본인이 사회인의 모습이 되어가는것을
인정하기 싫었던 것인지 더욱더 부정했지만 심한 골초였던 홀든이었다
홀든 본인은 순수하다고 생각하며 속물을 비판하지만 술담배는 즐기는!? 역설적인 사람이다
마지막 동생이 홀든에게 꿈을 물었고 홀든은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늘 넓은 호밀밭에서 꼬마들이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상상하곤 했어. 어린애들만 수천 명 있을 뿐 주위에 어른이라고는 나밖에 없는 거야. 그리고 난 아득한 절벽 옆에 서 있어. 내가 할 일은 아이들이 절벽으로 떨어질 것 같으면, 재빨리 붙잡아주는 거야. 온종일 그 일만 하는 거야. 말하자면 호밀밭의 파수꾼이 되고 싶다고나 할까. 바보 같은 얘기지만 내가 정말 되고 싶은 건 그거야."
본인은 순수한 사람이고 싶었고 남고싶었지만 되돌릴수 없었고 순수세계를 갈망할 뿐이었고 그것이 책제목의 호기심이 마지막에되서야 해소되었다
미국에선 필독도서이며 인기 소설이라고 하지만 나로써는 약간 청소년 시기이지만 과장된 모습이었지 않나 생각한다
미국 소설이기에 좀 더 자유분방한 감정표현이라고 생각하지만 완전히 이해할순 없었지만 그 표현 자체는 이해되기도 했다
청소년시절 자유롭고 순수하게 놀았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아쉬운건 좀 더 아이스럽게 놀지 못한것이다
어릴적 나는 어른스러운게 말그대로 멋있는것인줄 알았고 나는 그렇게 행동하며 지냈다 지금생각하면 그 자체도 아이스러웠지만 완전히
아이처럼 보내는것은 자연스러우며 그때에만 즐길수 있다는것을 몰랐던것 같다
지금도 젊고 나이에 맞는 삶이 정해진것은 아니지만 이때에 할수있는 일이 있는것 처럼 좀 더 내 자신에게 솔직해야 한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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